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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거래불가 보호의 푸른 개조석 (이벤트) 처리 방법, 경매장 돈벌이, 켈틱 테트라 실린더, 에르그 고정 재료

요즘에는 일일퀘스트만 하고 끄는게 일상이여서 기간제 아이템들 관리를 못해주고 있었다.

그 중 보호의 푸른 개조석은 경매장에서도 1,300만골드 이상하는 비싼 아이템이다.

단지...이벤트로 받은 거래 불가 아이템이여서 대부분은 버리는 편인 것 같다.

아까운데 말이지

혹시나 싶어서 뿔피리를 불어봤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에린에 울리는 공허한 메아리

 

그래도 경매장에서 한 가격하는 녀석이기에

아까워서 활용을 해보고자 켈틱 테트라 실린더를 만들고자 했다.

 

켈틱 테트라 실린더 S6은 활, 석궁, 스태프, 실린더에 9개방 고정재료이다.

https://namu.wiki/w/%EC%97%90%EB%A5%B4%EA%B7%B8(%EB%A7%88%EB%B9%84%EB%85%B8%EA%B8%B0)

도면은 반호르 길모어가 팔고 있으니 경매장에서 눈탱이 조심하시길..

가장 마지막에 있다.

마침 월요일, 생산데이여서 얼른 찍어본다.

(블랙스미스 마감 때문에 찍는다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

아쉽지만 6공정..

월요일이여서 그런지 네임작이 쉽게 나왔다.

사실 에르그 재료로서는 네임작 유무가 관계가 없다.

그래도 이름이 있는게 뭔가 더 개방이 잘되는 것 같기도 (미신)

상위 실린더가 나오기 이전에,

나이트 브링어 시리즈가 괴랄한 가격을 자랑할 때는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이유 중 하나는 예뻐서이다.

이 영롱한 실린더를 보세요

요즘 책의 정수 이벤트 중이여서 숙련도 상승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시간 단축되고 참 좋은 것 같으니 구매해서 사용했다.

정수 아껴봐야 쓸데도 없다.

평소에 종료이전 은행에 골드를 맡겨놓는게 습관이 되어,

NPC를 통한 거래가 필요할 때는 경매장에서 이런 아이템들을 사는 편이다.

 

당장 2000골드, 1200골드가 차익이 나서 좋아보이지만

지나가던 몬스터 한마리만 잡아도 1000골드씩은 나오는 것 같다.

사서 상점에 되팔면 이득이 되는 창조 경제

 

남은 숙련도는 탈틴 그림자 미션 - 도발에 들어가 방호벽을 치며 채워준다.

여기서 비바체를 불고 때리면 더 빨리 때려서 숙련도가 빨리 찬다.

 

그리고 시작되는 고통의 특별 개조 시간.. 푸른 개조석 2뭉정도 드시고 5단계로 진입했다.

1->0->1->0 억까도 있었지만 잘 버텨주었다

5단계 이상 특별개조 부터는 패널티가 생겨서 실패하면 아이템을 더이상 강화할 수 없게 된다.

 

물론 이를 풀어주는 아이템도 있지만,

너무 비싸서 켈틱 테트라 실린더에 쓸꺼라면 그냥 새로 만드는게 낫다.

 

보호의 푸른 개조석은 말 그대로 6강까지 강화 작업에는 실패해도 보호해주는 기능이 있어,

5강에서 6강을 갈 때 많이들 사용한다.

 

혹은 보호의 라데카 푸른 개조석은 7강까지 보호를 해주는데,

서로 하위호환이 가능한 터라 당시 시세를 보고 어떤 보호 아이템을 살지 결정하면 된다.

 

오늘은 이벤트로 받은 아이템이니 잃을 것도 없어서 과감하게 시도해본다.

마비노기에서의 확률 45%는 굉장히 낮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성공했다. (휴)